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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스팀 게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리뷰

by 영도 零度 2024. 11. 9.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29660/Tales_of_Berseria/

 

Tales of Berseria™ on Steam

Players embark on a journey of self-discovery as they assume the role of Velvet, a young woman whose once kind demeanor has been replaced and overcome with a festering anger and hatred after a traumatic experience three years prior to the events within Tal

store.steampowered.com

 

스팀 기준 정가: 45,800원

태그: JRPG, RPG, 모험, 액션, 스토리, 판타지 어드벤처

한글화 여부: 공식 지원 X, 유저 한글 패치 O

하단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팀 한글화의 궤적 분들께서 작업해주신 한글 패치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1044012824

 

 



순진한 시골 소녀였던 벨벳 크라우.
붉은 달이 뜬 날 밤, 업마 라는 괴물들의 습격으로 언니를 잃게 되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지지 않고 형부 아르토리우스와 함께 병약한 동생인 라이피세트를 보살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또 붉은 달이 떠오르게 되고 벨벳은 자신의 눈 앞에서 자신의 형부 아르토리우스가 자신의 동생 라이피세트를 찌르고는 구덩이로 내던져버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벨벳 크라우에게 아르토리우스는 그녀의 팔을 무참히 잘라버리는데···.
동생의 시체와 함께 구덩이로 떨어진 벨벳 크라우는 구덩이에서 튀어나온 정체불명의 무언가로 인해 잘렸던 팔이 괴물로 변해버린 채로 구덩이에서 튕겨져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괴물같은 팔로 업마들을 집어삼키는 벨벳을 본 아르토리우스는 그녀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감옥에 갇힌지 3년······.
우여곡절 끝에 벨벳은 탈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각자 사연이 있는 다른 탈옥수들 몇명과 동료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자신을 이런 몰골로 만든 아르토리우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세간에서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용사가 되어있었고 벨벳 자신은 재화의 현주라는, 마왕같은 끔찍한 존재가 되어있었다.
과연 벨벳 크라우의 복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플탐이 꽤 되는 게임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토리 엔딩 이후 서브퀘스트 완료까지 7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서브퀘스트 안하고 스토리 엔딩만 보시면 3~40시간 정도 걸립니다.

스토리가 변화하는 특수한 다회차 요소는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1회차 엔딩+서브 퀘스트만 하셔도 충분한 게임입니다.

또한 전투 난이도도 이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RPG 게임이 익숙치 않은 분들도 컨트롤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로 유명한 테일즈 시리즈 게임 중 하나입니다.

어라이즈로 테일즈 시리즈를 접하신 분들 중에 다른 재미있는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굉장히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마왕" 캐릭터로 "용사"를 쓰러트린다는 점에서 스토리를 굉장히 재미있게 잘 잡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플레이해보시면 동료 캐릭터 각각의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잡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45,800원이지만 스팀 할인 기간에는 할인율이 90% 까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팀 할인 기간에 재미있는 RPG 스토리게임을 찾으신다면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를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가끔 테일즈 시리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덧붙이자면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와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제작사의 게임으로 이전 작품의 캐릭터가 카메오로 등장하거나, 스킬이나 아이템 등 게임 시스템이 비슷하게 이어져오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에서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와 세계관이 이어져있다 보니 제스티리아의 캐릭터가 몇몇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베르세리아 즐기려면 무조건 제스티리아 먼저 해야 된다는건 아닙니다. 제스티리아를 하신 분이라면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제스티리아를 모른다고 해서 베르세리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가는 정도는 아닙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같은 게임, 스토리가 탄탄한 RPG게임, 재미있는 JRPG를 원하시는 분들께 해당 게임을 추천드리며

JRPG, 어드벤처 액션 게임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해당 게임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작성자가 직접 구매하여 플레이 해본 게임의 리뷰입니다.